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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슾덷슾] Tutor Me 6

영픽 번역/오역 의역 多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1368638/chapters/26166438


엘리의 비명이 빌딩 전체를 깨웠다는 것은 의심할 것도 없었다. 그건 웨이드의 잘못이었지만 자기방어식으로 그는 엘리가 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웨이드는 실수로 엘리가 가장 좋아하는 한정판 머그컵을 깨버렸고, 이젠 -씨발- 모든게 실패로 돌아가고 있었다. 까놓고 말하자면 웨이드는 엘리를 진정시키는 것보다 사탄이랑 싸우는게 훨씬 쉬울 것 같았다.

엘리는 울고, 비명을 지르며,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던져대었다. 보복으로 엘리는 웨이드의 물건들도 전혀 적지 않게 깨뜨렸다. 웨이드가 가장 좋아하는 머그컵과 그의 액션 피규어들 전부를.

“엘리! 제발- 제발 소리 좀 그만 질러...아빠가 머그컵 하나 새로 사줄게!”

하지만 엘리는 그 말에 만족할 수 없었다. 엘리는 완전히 똑같은 머그컵을 원했고 그 머그컵은 이미 웨이드가 부주의하게 선반에서 떨어져 백만개의 조각으로 부숴지게 놔두었기에 그걸 구해줄 방도는 전혀 없었다. 그리고 엘리는 그 복수를 꼭 할 터였다.

“아빠 싫어!!”

엘리는 소리를 지르며 웨이드의 머리를 향해 DVD를 던졌다. 웨이드는 겨우 피했고 절망적으로 엘리를 멈추려 애썼다.

“꼬마 아가씨 엘리 제발! 내가 미안해, 알았어!! 미안해. 그건 사고였다고!”

웨이드가 다시 용서를 구하기 전에 현관문에서부터 무거운 노크 소리가 들렸다.

“경찰입니다. 문 여십시오.”

웨이드는 숨결 밑으로 욕설을 뱉곤 간절한 눈빛으로 엘리를 바라보았다. 엘리가 진정하기를 바라며. 하지만 엘리는 발작을 일으키느라 바빠 전혀 그를 보지 않았다. 웨이드는 문을 열으러 걸어갔고, 심지어 경찰들 앞에서 시덥잖은 농담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평상시였다면 했겠지만 지금은 엘리와 관련된 문제였고 만약 경찰들이 웨이드에게서부터 엘리를 데려간다면 그는 어떡해야 될지 몰랐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온 두 명의 경찰은 방 안을 가득 채운 부숴진 물건들의 모습과 무엇보다, 비명을 지르는 어린아이의 모습에 확실히 걱정하게 되었다. 모든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든 것은 엘리가 아빠보다 엄마를 훨씬 많이 닮았다는 점과, 웨이드는 확실히 남의 자식을 훔칠 놈처럼 생겼다는 점이었다 -전혀 그럴만한 좋은 이유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서도- .

한 명의 경찰은 웨이드에게 취조하듯 수많은 질문들을 묻기 시작했고 다른 한명은 엘리가 아무런 상처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곤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그 역시도 전혀 잘 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했지만. 웨이드는 제가 체포될 것을 확신했다. 웨이드는 질문들에 집중하려 했고 모두 최대한 잘 대답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그는 엘리에게 너무 많은 신경을 쏟고 있었다. 그는 엘리가 다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좋습니다, 댁의 집을 좀 조사해봐도 되겠습니까?”

웨이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가 보세요. 뭐든지 그냥. 제 딸아이랑 말 좀 나눠도 됩니까?”

경찰은 입술을 짓물었지만 곧 고개를 끄덕였다. 경찰이 조사하려 복도를 내려간 동안 다른 한 경찰은 남아서 웨이드가 엘리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을 지켜보았다. 웨이드는 엘리에게 손을 대진 않았다. 경찰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엘리에게 상황의 심각성을 이해시켜야 했고 엘리가 웨이드와함께하지 않으면 둘 모두에게 좋을게 없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했다.

“엘리 아빠 말 들어. 경찰 아저씨들한테 왜 네가 울고 있었는지 설명해 줘야해, 할 수 있지? 제발 그만 울어 꼬마 아가씨 제발. 대디가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이라도 갖다 줄 거야 약속해. 그니까 그냥 제발 그만 울어.”

엘리는 웨이드를 노려보았지만 그 후에 경찰을 바라보았다. 엘리는 경찰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들에게 잡혀갈 만한 짓을 한 적도 없었다. 엘리는 비명 지르기를 멈췄지만 아직 화가 난 채였다. 그렇지만 이미 많이 진정되어 있었다. 

~

피터는 웨이드에게서부터 어젯밤, 아침에 일하러 가야 해서 베이비시터가 필요하다는 메신저를 받았다. 그랬기에 피터는 비틀거리며 침대에서 빠져나와 옷을 갈아입고 나가면서 웨이드의 소파에서 잠을 취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아파트 밑에 경찰차가 세워져있는 모습을 보고, 웨이드의 아파트 문이 활짝 열려있는 모습을 보곤 바로 지워지게 되었다. 피터는 망설이며 발을 들였다. 

“엄, 무슨 일 있어요?”

경찰은 바로 피터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곳에서 나가주셔야 합니다.”

웨이드는 엘리와 얘기하느라 피터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피터는 나갈 생각이 없었다. 그는 제기랄, 새벽 다섯 시에 이곳으로 걸어왔고 그는 설사 그게 그를 죽이더라도 돈을 받을 생각이었다.

“저는 여기에서 일합니다, 경관님.”

경찰은 확인을 위해 웨이드를 쳐다보았고 웨이드는 쓴웃음을 지으며 경찰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쟨 엘리의 가정교사이자 파트 타임 베이비시터 올시다.”

그 경찰은 피터에게 한 무더기의 질문들을 했고 질문이 끝나갈 즈음에 그의 파트너 경찰이 거실로 돌아와서 그가 발견한 웨이드의 수많은 무기들을 보고했다.

그들은 웨이드에게 허가증을 요구했고 웨이드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줬으며 모든 것은 전부 다 확인되어 있었다. 그러곤 그들은 엘리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고 엘리는 그들에게 깨진 머그컵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었다. 매우 화난 얼굴을 하며. 그리고 경찰들은 그저 엘리의 머리를 토닥이고는 떠났다. 그들은 웨이드에게 경고를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엘리와 관련되어 경찰이 그를 방문한 것은 공식적으로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에.

모든 일이 진정되자 웨이드는 깊은 숨을 들이쉬었다. 그가 곧 피터와도 한바탕 해야 할 것은 분명했지만 그게 오늘이진 않길 바랬다. 피터는 경찰들이 떠나기 전까진 웨이드의 맨살을 발견하지 못했다. 바닥에서 울고 있는 엘리에게 더 걱정을 하고 있었기에. 하지만 이제, 피터는 웨이드의 맨 얼굴을 처음 보았다. 그는 대머리였고 뭐라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흉터들을 가지고 있었다. 바라보기에 아팠지만 여지껏 그가 본 다른 끔찍한 얼굴들보단 나았다. 그린 고블린은 확실히 못생기고 끔찍한의 끝판왕을 찍었으니.

피터는 웨이드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다. 웨이드가 그를 보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대신 웨이드는 그냥 피터를 엘리가 만든 소란에 내버려두고 피곤해서 녹초가 되어 그를 밀어내지 않는 그의 어린 딸을 들어올렸다.

“우리 가서 샤워하자, 엘리 벨리. 오케이?”

엘리는 고개를 끄덕이곤 웨이드가 엘리를 화장실로 이송시키면서 그의 목에 팔을 둘렀다. 꼬맹이들은 절대 뒤끝이 없었고 웨이드는 그 덕에 살맛이 났다. 그는 그가 엘리의 옷을 벗기고 욕조에 물을 데워놓을 수 있도록 엘리를 세면대에 앉혔다. 그는 비누방울을 더 많이 넣었다. 방울은 모두가 좋아하기에. 방울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웨이드는 엘리의 머리 위로 물을 뿌리곤 욕조의 물을 빼고 엘리를 수건으로 감싸기 전에 엘리가 한동안 비누방울을 가지고 놀도록 놔두었다. 그가 다시 거실로 돌아왔을 때 그는 그의 평상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였다. 그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척 할 것이었고 웨이드는 그걸 매우 잘했다.

피터는 눈을 감은 채로 소파 위에 누워있었다. 웨이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는 지금 당장 일하러 나갈 수도 있었다. 웨이드는 지금 집에 있을 기분이 아니었다. 그는 엘리가 그를 사랑하는 것보다 엘리를 더 사랑했고, 그건 그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엘리가 그를 싫어한다고 했을 때도 웨이드는 그게 진심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상처를 주었다. 엘리는 그의 세상의 전부였고 엘리가 웨이드에게 그런 말을 했을 땐, 아무런 경고나 안전장비 없이 난데없이 우주로 던져지는 것과 같았다. 

웨이드는 피터가 보게끔 충분히 큰 소리로 거실 탁자에 백 달러를 때려 놓았다. 

“오후 다섯 시 쯤까지 올 것 같은데. 비상시엔 연락해줘.”

그 말을 끝으로 웨이드는 그의 서재로 다시 걸어갔고 두 개의 큰 더플백을 가지고 돌아왔다. 피터는 그 안에 무엇이 들었을지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그게 그 총기들만 아니기를 바랄 뿐이었다. 피터는 -그게 뭐든지- 세계적인 힘에 제발 웨이드의 총기들이 그저 그의 취미일 뿐이기를 빌었다. 웨이드는 한마디 말 없이 가방들을 들고 현관 밖으로 나갔다. 그는 가는 길에 데드풀 슈트로 갈아입기로 계획했다. 웨이드는 피터가 이미 그랬던 것보다 더 이상 의심스러워하는 것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에.

웨이드가 집을 나선 후 피터는 엘리와 대화를 나눠보기로 결정했다. 웨이드는 우울해 보였고 그건 마스크 밖으로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냥 평소보다 훨씬 조용한 그와 그의 발걸음 소리가 피터에게 웨이드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얼마나 더 깊은 상처를 받았는지를 보여주었다. 사실 피터는 엘리가 너무 버릇없다고 생각했다. 피터가 그렇게 화를 냈더라면 메이 숙모는 그를 끝까지 꾸짖었을 것이었지만, 지금 웨이드는 엘리에게 선물을 준다고 했다. 그건 옳지 않았고 엘리는 웨이드가 늘 그런 식으로 문제를 정리해버린다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 것이었다.

피터는 엘리가 그녀의 침대에 앉아 사납게 아이패드를 두들기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피터는 눈을 굴렸다. 일곱 살 짜리에게 아이패드라니. 그는 지금도 아이패드는 불구하고 아이폰조차도 없었다! 피터는 엘리의 방을 가로질러 엘리의 침대 모퉁이에 걸터 앉았다. 엘리는 화면을 보느라 고개를 들지 않았지만.

“네 아빠를 왜 이렇게 힘들게 한 거야?”

엘리는 고개를 들어 그를 흘끔 보고선 아랫입술을 잘근 씹었다.

“아빠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머그컵을 깼어요. 그건 한정판이었다고요.”

피터는 눈을 굴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 그렇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했어? 네가 정말 네 아빠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네 뭐 그렇지만 아빠는 정말로 제 머그컵을 아프게 했는데요.”

“경찰들이 너를 아빠로부터 떼어놓으면 어쩌려고 했어? 네가 너무 소리를 질러대서 모두 네 아빠가 너를 아프게 했는 줄 알았잖아.”

엘리는 그저 어깨를 으쓱이곤 계속해서 화면을 두드렸다. 피터는 참을 만큼 참았다. 엘리는 보통 때엔 매우 사랑스럽고 다정했지만 오늘은 못된 애처럼 굴고 있었고 오늘 베이비시터로서 첫 출근한 피터에겐 너무 일렀다. 그는 아이패드를 잡고 엘리에게서부터 확 빼앗았다.

“엘리, 그들이 널 딴데로 데려가면 어쩔 거였냐구, 응? 절대 저 밖 어디에서도 더 좋은 아빠는 못 찾는데 말이야.”

“돌려줘요!!”

엘리는 비명을 지르며 그 기기를 다시 가져가려 애썼지만 피터는 엘리의 손이 닿지 않게 했다.

“선생님은 네 아빠같은 아빠를 가질 수 있다면 뭐라도 바칠 수 있어. 선생님은 선생님 아빠가 누군지도 제대로 모른다고. 나는 내 삼촌이 길러주셨고 젠장할, 우리 삼촌은 내가 누군지, 내가 뭘 하는지,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셨어.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모르실 거고. 왜냐면 돌아가셨으니까. 이런 일이 너한테도 일어났으면 좋겠어?”

엘리는 피터를 충격받은 얼굴로 바라보았고 그 순간 동안 피터는 저가 너무 멀리 간 것인지 두려웠다.

“나는 아빠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피터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그는 감정적인 대화를 하는데에 서툴었고, 특히나 그 대상이 어린 꼬맹이들이라면 더 어려웠다.

“네 아빠는 죽지 않으실거야. 그렇지만 어쨌든 아빠한테는 잘 해드려야지.”

엘리는 고개를 끄떡였다.

“아빠도 아플 수 있다는 건 몰랐어요.”

피터는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아파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 네 아빠는 그저 그걸 숨기는 걸 아주 잘 할 뿐이지.”

~

웨이드는 녹초가 되었다. 타겟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죽이기 힘들었다. 어느 쪽이든 웨이드는 쉽게 드나드는 것을 계획했었지만, 대신에 쉽지 않은 보스 레벨에 도달하기도 전에 사이보그 무리를 뚫고 싸워야 했다. 어느 쪽이든 그는 돈을 받아냈다. 노바 콥스에 감사하게도. 이제 그는 엘리를 위한 그 망할 머그컵의 복사품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웨이드는 다시 시내에 들어와 골목길에서 옷을 갈아입고서 길거리를 내려갔다. 그러곤 그는 그의 아파트를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는 늦었고, 피터가 지금이 벌써 저녁 일곱 시라는 것에 그렇게 많이 짜증을 내지 않았으면 했다. 그가 그의 아파트의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그는 아파트가 깔끔히 청소되어 있고 모든 깨진 물건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피터와 엘리는 TV 앞에 앉아 비디오 게임을 하며 피자 박스 안에서 피자를 꺼내 먹고 있었다.

피터는 웨이드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고 그에게 손을 흔들려 뒤로 돌았지만 그 기회를 타 엘리가 도착선에 먼저 도달해서 그를 이겼다. 엘리는 크게 함성을 뱉었고 웨이드는 그 소리에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었다. 행복한 엘리는 최고의 엘리였다. 피터 또한 너무나 소중해 보였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모든 장면이 그저 너무 가정적이어서 몇초간 웨이드는 그간 있었던 모든 불화들을 잊을 수 있었다.

“글쎄 니네 둘이 나 없이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네.”

피터는 웨이드를 때리려는 엘리를 살짝 밀고는 웨이드를 환영하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피터는 어깨를 으쓱였다.

“비디오 게임과 피자는 언제나 효과 있으니까요.”

엘리도 일어나서 웨이드에게 콩콩 뛰어가 매달리곤 그를 꼬옥 끌어안았다. 웨이드는 약간 비틀거리며 돌아서 등을 안고 엘리의 다루기 힘든 머리카락에 키스했다. 아무도 오늘 하루동안 빗기려 하지 않은 곳에.

“그렇게 못되게 굴어서 미안해 아빠. 슬퍼하지 마.”

웨이드는 그 말에 진짜로 충격을 받았다. 한번도 싸운 후 엘리가 그런 말을 해 주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상하지만 웨이드는 피터를 경외감과 놀라움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당연 피터는 웨이드의 얼굴에 드러난 표정을 정확히 볼 순 없었지만 충분히 추측할 수 있었다.

“그럼 뭐, 전 슬슬 나갈게요. 아무때나 봐요.”

피터는 그의 물건들을 집고 나가려 하면서 말했다. 엘리는 웨이드를 놓고 피터를 껴안았다.

“피터 선생님 잘가요!”

그러곤 다시 TV 앞으로 통통 뛰어갔다.

웨이드는 피터를 쳐다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의 지저분한 머리와 찌질해 보이는 안경은 말할 것도 없었지만 저 놈은 천재에다 성자였다. 피터는 웨이드의 시선 아래서 어색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쳐다보아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모든 어색함 속에서 그는 잘 있으란 인사를 하려 손을 내었다. 웨이드는 피터의 손을 잡았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손을 흔드는 대신에 그는 피터를 앞으로 당겨서 그의 볼에 키스를 심었다. 피터의 주머니에 오백 달러를 꽂아 넣으면서.

피터는 당황해서 눈을 크게 뜨고 얼굴이 토마토 같이 붉어졌다. 그는 기본적으로 등 뒤에서 문을 닫으며 비틀거리면서 빠져나왔다. 닫힌 문의 서로 반대편에 기대어 서며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피터는 떠나기 전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고 웨이드는 그의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북 벗겨내었다. 그는 숨을 쉴 수가 없었고, 그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도 알 수 없었다. 그러니까 그는 일을 저질렀지만 용병들은 자기 제어를 더 잘 해야만 하는 법이었다. 젠장.

~

피터는 멍하게 병원으로 걸어갔다. 그의 주머니에 오백 달러가 꽂혀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피터는 이미 웨이드의 집에서부터 다섯 블럭이나 떨어져 있던 때였다. 피터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웨이드를 만나는 즉시 돌려줄 것이었다.

피터는 웨이드가 한 행동을 다시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피터는 과거에 한 두어명의 남자들과 사귀었지만 그가 누구에게 진짜로 반하게 된 지는 오래되었다. 그는 벤 삼촌이 돌아가신 후론 아무에게도 눈길 조차 주지 않았고 그게 벌써 몇년이나 되갔다. 그러자 갑자기 그는 죄책감이 몸에 배는 것을 느꼈다. 메이 숙모와 벤 삼촌은 그가 좋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원할 것이었다... 그는 시도해 보았다. 정말로. 하지만 그는 스물 여섯이었고, 망할, 이젠 그 만의 삶을 살 때가 되지 않았나?

~

웨이드는 엘리가 곤히 잠들어 있는 침대에 몸을 던졌다. 그는 피터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는 그런 짓을 하면 안 되었고, 아니, 그냥 피터 근처에 가지조차 말아야 했었다. 그 불쌍한 놈은 아마 충격에 아무 생각도 못할 것이었다. 아마 이제 그는 웨이드를 혐오할 것이다. 그는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것이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서부 여행을 와서.

근데 자까님 대단하세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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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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